대구경북 전임상·임상협의회 참여기관 MOU 체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 전임상?임상 협의회(회장 황성규)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의료산업육성을 위한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4일 오후 3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경북지역의 의료관계자로 구성된 지역 전임상(임상전단계)·임상 협의회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신약,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 이재훈 교수의 “대경권 건강의료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바이오 의약품의 전임상 개발, 국내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발전전략, 건강기능식품의 효능, 안전성 및 임상평가 등에 대한 주제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대구지역의 우수한 의료 기관 및 관련 센터, 의료와 연관할 수 있는 구미의 IT 전자산업, 포항의 연구시설과 대구지역 바이오산업 및 한방산업 등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구·경북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대구권역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의 원활한 추진, 관련 정보 및 자료 교환, 건강기능식품/천연물신약/바이오신약/의료기기 등의 공동사업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경북대 임상시험센터, 경북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계명대 의과대학, 대구카톨릭대의료원 바이오안정성센터, 대구한의대의료원 한방임상시험센터, 영남대의료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총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전임상·임상협의회 참여기관 MOU 체결식도 거행 됐다.
대구경북 전임상·임상협의회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의료연구단지로 조성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한강 이남에서 인적·물적·정서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가장 풍부한 대구경북에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성장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부족한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 시·도민 및 의료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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