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李총리 "질책·제안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반영"
[2018 국감] 李총리 "질책·제안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반영"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10.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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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총리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주신 질책과 제안을 정부는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정부견제 기능의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오늘부터 3주일 동안 국정감사를 계속하실 여야 의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각 부처와 산하기관은 성실하게 국정감사를 받겠다"며 "저와 함께 일하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또한 국감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국정감사도 정부에는 값진 성찰이, 의원님들께는 보람찬 의정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