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차량 공동이용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나눔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9개소 가운데 나눔카에 관심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 이용의 개념, 이용방법, 경제·환경적 효과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 나눔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한편 구는 나눔카 주차장 63개소에서 나눔카 232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나눔카는 구에서 하루 평균 약 62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나눔카 주차장은 주로 접근하기 쉬운 주거지, 상가, 주차장 및 환승이 용이한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점을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 빌라,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 주거지역 내 나눔카 주차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차를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나눔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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