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덕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구슬땀’
문경, 영덕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구슬땀’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0.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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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영덕군 태풍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안실련 등 8개 문경시자원봉사단체회원 70여명은 지난 8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어 고 시장은 자원봉사단체회원들과 함께 침수가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한 문경지역자율방재단 방인봉 단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생활의 터전이 훼손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