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수변지역 쓰레기 수거·환경정비
포항, 해안·수변지역 쓰레기 수거·환경정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10.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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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에는 시 공무원과 새마을회원 및 바르게살기협의회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과 형산강과 곡강천 등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현황조사 및 복구계획을 병행해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앞서 긴급복구가 필요한 피해는 응급복구를 마친데 이어 장시간 복구를 필요로 하는 피해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든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어떤 재난이 와도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