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문화재단은 9일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한 뼘 미술관의 10월 전시 일정을 밝혔다.
'작은 갤러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여행스케치회의 ‘붓, 천안을 거닐다전(展)’을 개최한다. 여행스케치회는 매주 금요일 야외스케치를 운영하며, 주변의 풍경을 스케치한 작품을 통해 미술과 일상을 소통한다.
'삼거리 갤러리’는 10월 내 총 3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12일까지‘제29회 충남수채화협회 정기전’을 진행한다.
이어 회화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파시몽의 ‘Fine art cheonan21(파인 아트 천안21) 파시몽전’을 16일부터 23일까지 연다.
13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며,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시대적 미술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현대미술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10월의 마지막 전시는 시형회의‘제21회 시형회 정기전’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유화를 중심으로 한 인물,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전시한다.
10월 펼쳐지는 한 뼘 미술관 전시는 모두 무료관람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