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와 도내 14개 기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1억3400만원 상당 기념품 제공에 이어 푸드트럭 운영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림은 먼저 제품 시식을 위한 푸드트럭을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익산시 종합운동장에 배치시켜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및 가족,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림의 푸드트럭은 행사기간 동안 일일 2회에 걸쳐 대표 간편식 제품인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을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시식 현장에서 개인 SNS계정에 행사 사진 등을 업로드 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100여명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하림 선물세트와 하림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개회식 단상 초청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지급한다. ㈜하림은 지난 1일 전북도와 협약식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초청자 4700명에게 닭고기 양념육 세트 및 삼계탕 등 1억34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하림은 익산시 종합경기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전북도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활동을 알리고 홍보관을 찾은 고객들에게 제품 시식과 함께 저렴하게 닭고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전북도내 시군 및 익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도민 모두의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성공적인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하림은 앞으로도 문화행사 및 체육행사 등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김용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