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반려견 모임'서 만난 연인과 2년 열애 끝 결혼
김지호, '반려견 모임'서 만난 연인과 2년 열애 끝 결혼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10.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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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호 SNS
사진=김지호 SNS

개그맨 김지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호는 9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한 살 연하의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날 김지호의 결혼식 사회는 윤형빈이, 축가는 가수 박상민이 맡았다. 주례는 이덕화가 나선다.

김지호는 예비 신부와 2년 전 반려견 모임에서 만났다. 김지호가 첫 눈에 반한 케이스며, 그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봉숭아 학당'에서 곤잘레스 역, '미끼' 등에 출연해 웃음을 줬다.

이후 '감수성'에서 오랑캐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이고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도 '갑을컴퍼니', '아빠와 아들', '버티고', '귀막힌 경찰서', '비정상 교도소', '속상해', '박고 차고', '리액션 야구단', '웰컴백쇼',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엄마가 이상해'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