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이지민 학생, 차예절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인여대 이지민 학생, 차예절경연대회 대상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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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는 이지민 학생(글로벌비즈니스과 1학년)이 지난 6일 열린 제19회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는 (사)규방다례보전회와 한국차문화협회, 가천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지난 6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치뤘으며, 청소년들이 차예절을 통해 효(孝), 예(禮), 지(智), 인(仁)을 겸비한 인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개최됐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분으로 나눠져 절하기, 차내기, 한복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렸다.

이지민 학생은 “경인여대 학생으로서 대상을 수상함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도에 관심이 많아 해마다 차예절 경연대회에 출전했는데 그 결과 올해 4월 개최된 전국 청소년 차문화전 및 차예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금번 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비로소 큰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 다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꿈인 승무원이 되어서 세계를 곳곳에 우리 차문화의 우수성과 묘미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