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제34회 양록제 11일 개막
양구군, 제34회 양록제 11일 개막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0.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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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양구군 제공
제34회 양록제 개막 안내(자료=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향토문화 및 생활체육의 계승·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제34회 양록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종합운동장 일원과 두타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민·군·관이 하나 돼 화합하는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양록제는 연계행사와 상설행사, 부대행사, 체육·민속경기, 공연,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11일 저녁7시 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양구문화예술축제는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12일 오전 8시40분부터는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동면 비득고개를 출발해 방산면 두타연까지 총 9㎞의 구간을 트래킹하는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같은 날 저녁8시 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인기가수 라붐, 김범룡, 김장수, 조승구, 장민호, 왈와리, 오로라, 윤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9시15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식전 공개행사와 ‘양록의 얼’ 포상, 식후 공개행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