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진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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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보살펴 주는 사업이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상향했다. 또 둘째아 이상 출산산모의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확대 시행해 지난 8월말에는 지난해보다 신청자 수가 52% 증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이내로 관련 서류를 보건소 출산장려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