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진예술인 초대전 개막식 개최
광진구, 광진예술인 초대전 개막식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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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여 작품 전시…문화공연 펼쳐져
(사진=광진구)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제23회 광진예술인 초대전 개막식이 지난 8일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개막식은 센터 전시실에서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예술인 및 출품작가, 주요 내빈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대전은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작품을 출품해 작가와 관객이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개막한 초대전은 오는 13일까지 6일간 열리고, 행사기간 중에는 구내에 거주하는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기념공연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 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시화, 사진 등 지역 예술작가의 작품 총 150여 점이 전시된다.

대·소공연장에서는 연극,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0일 연극협회가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노래 읽어주는 사람들’△ 13일 국악협회장 김경배의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과 경‧서도민요 한마당’ △ 26일, 광진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을 담은 예술 작품들을 즐겁게 관람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이 준비된 만큼 작가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