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제3회 동작구민 원탁토론 개최
동작구, 제3회 동작구민 원탁토론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18.10.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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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가 등 400여 명 참석
(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동작구민 원탁토론을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토론회는 참여 연령‧인원을 확대하는 등 참여 폭을 넓혀, 소통과 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중‧고교생,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 주민 400여 명이 40개 조로 나뉘어 1‧2차 세부 토론 시간을 갖는다.

먼저 제1토론에서는 조별로 민선7기 비전을 공유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구의 미래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제2토론 시간에는 △교육 및 문화 △청소 및 환경 △교통 및 안전 △도시개발 및 행정타운 등 4대 분야별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분야별 상호 토론을 거쳐 공감투표를 실시해 현장에서 참여자 의견을 즉시 공유할 계획이다.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항은 부서별 검토 후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및 예산에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할 사항은 지속적인 제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자가를 모집한다. 구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 또는 부서 방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낙현 구 기획예산과장은 “동작의 미래는 다양한 주민의 꿈을 담아 완성 될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참여로 풍성한 의견이 모여 더욱 발전한 지방자치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