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국제 예비 바리스타 경연대회 대상·금상·동상 휩쓸어
구미대, 국제 예비 바리스타 경연대회 대상·금상·동상 휩쓸어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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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대)
(사진=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호텔관광전공·항공서비스전공 10명의 학생들이 ‘2018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챕피언십(2018 International Student Brewers Cup Championship)’에 참가해 대상·금상·동상·스토리텔링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비행기 이륙의 설레임’이란 스토리로 연출한 구미대 호텔관광전공 김도현·정수란(2년)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류채원·부티투훼(2년) 팀은 ‘금상’, 김원향(2년)·이수민(1년) 팀과 양유도(2년)·유재웅(1년) 팀은 동상, 도세정(2년)·김세희(1년) 팀은 스토리텔링상을 각각 수상해 참가자 10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 대회는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 주최, 한국커피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 참가자격은 대학생과 고등학생(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최종 본선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유학생 등을 포함해 21개 팀(2인1조)이 올라 예비 바리스타로서의 재능을 겨뤘다.

석미란 구미대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국제대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 향상은 물론 트렌드를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최근 각종 대회에서 대상을 비롯 참가학생 전원이 입상,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