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대구경북지역의 병역명문가 및 가족을 초청해 대전 현충원 참배 및 계룡대에서 개최 중인 지상군 페스티벌 참관 등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 행사는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함양코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병역명문가 이용우(67)씨는 “평소 생각지도 못한 지상군 페스티벌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수호에 앞장 선 병역명문가로서의 긍지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근 청장은 “병역명문가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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