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주최로 개최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매년 10월 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마음-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증진 관계자, 정신장애인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기관 표창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 및 각종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이번에 진주시가 수상을 하게 된 계기는 2017년 정신건강증진분야 추진실적 정부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해 담당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됨에 따라 진주시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신건강 상설 상담소 운영,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자살예방 교육, 정신질환자 관리,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검사, 알코올 중독자 관리 등 사업을 하고 있고,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