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조정석, 연인에서 부부로..언약식 가졌다
거미♥조정석, 연인에서 부부로..언약식 가졌다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10.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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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연인에서 부부가 됐다.

8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가지고 결혼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거미와 조정석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으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2015년 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석은 지난해 5월 발표된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STOKE)의 수록곡 '나갈까'에 작사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