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은 지난 10월 4일 11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추진위원회 운영계획(안)’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추진위원회는 급식 및 우수농산물 식재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영양교사로 구성되었으며, 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 및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지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됐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가 원하는 맞춤형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무엇보다 대전지역 특성을 잘 살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논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위원장)은 “비록 대전이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치가 빠르진 않지만, 위원회를 통해 그만큼 타지역의 우수한 급식지원센터의 장점을 살려 실속있는 대전형 명품 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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