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남부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제2탄약창, 예비군남부동대, 인근주민은 지난 4일 ‘육군 제2탄약창 체육대회’ 행사에 참가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향토방위와 대민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탄약창에서 마련한 자리로 제2탄약창 장병 620여명과 남부동주민센터 직원 그리고 예비군남부동대, 지역주민들이 축구경기 관람과 단체줄넘기 경기에 참여했다.

송태진 육군 제2탄약창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군 장병들의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영천시 민·관·군 통합방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만열 남부동장은 “관내에 천재지변으로 인해 재해가 있을 때 마다 장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인구늘리기 정책에 군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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