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태풍 피해’ 영덕군 긴급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태풍 피해’ 영덕군 긴급 방문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0.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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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오전 태풍 ‘콩레이’로 침수 피해가 심한 영덕군을 긴급 방문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도 평균 162㎜의 강수량을 보였으나, 영덕지역은 7일과 8일 이틀 동안 평균 310㎜(영덕읍 383㎜)정도의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1명, 이재민 314세대 501명이 발생해 재해구호물품 1000세트와 밥차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피해 현장을 찾아“태풍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행·재정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편 도는 태풍으로 사망1명, 실종 1명, 건물침수 1430동(영덕 1409, 포항21동), 어선 15척 표류, 낙과 피해 등을 입었고, 지난 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구호물품 지급, 임시 구호소 마련 등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