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연다.

시는 오는 8일 기자회견과 함께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정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간의 활동과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시민정부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그동안의 활동과 100일간의 소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민선7기 시정비전과 전략과제를 밝힌다.

오후 4시에는 시립도서관 로비에서 2명의 패널, 각계각층의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유진규 마임이스트, 이경화 춘천지역자활센터장, 이재수 춘천시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TALK별한 춘천시’를 연다. 2부는 ‘나는 이런 춘천에 살고 싶어요’를 주제로 ‘TALK쏘는 사이다’를 진행한다.

이날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는 시 자체장비를 이용해 자치단체 최초로 SNS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취임 100일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같이 구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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