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무료 국악 콘서트 개최
울진군, 무료 국악 콘서트 개최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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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화예술회관서 ‘상생의 비나리’ 공연
 

경북 울진군은 오는 16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국악‘打 & ROCK 콘서트, 상생의 비나리’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으로 전통의 현대국악과 서양악이 공존의 테마로 융합해 새로운 상생을 제시 한다.

‘비나리’는 소원을 빌어준다는 의미로 우리 삶에 축원과 행복이 가득하도록 한 해의 액풀이 마을굿에서 보여주는 판굿의 형태로 각색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해학과 웃음으로 소통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강렬한 비트와 역동적인 모음북 공연 타! 타! 타! 연주와 남사당 놀이의 판굿, 살판 등 풍물놀이로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사전예약은 8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금용 관광문화 과장은 “앞으로 여러 장르의 공연을 열어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