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천 재해 예방사업비 261억원 확보
부안군, 하천 재해 예방사업비 261억원 확보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10.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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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피해 예방 주민 인명·재산 보호 기여 기대

전북 부안군이 지방하천·소하천·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2019년도 본예산에 26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4개 지구에 107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은 4개 지구에 8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개 지구에 74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하천 가운데 국토교통부 하천사업 제안 공모로 선정된 직소천 정비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전세계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부안 명품 하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군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예방사업은 중·장기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중앙부처에 사업 타당성을 설명해 확정된 노력의 산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천사업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등 상습 침수피해 예방으로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