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中의류 유통기업과 업무협약
전북대, 中의류 유통기업과 업무협약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10.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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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전문지식교육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사진=전북대학교)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중국 의류 유통 전문기업인 가로수(GAROSU)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 김재민 총장 직무대리는 지난 4일 학생 모험 특강 차 대학을 방문한 가로수 이승진 대표를 접견, 공식 협약식을 갖고 긴밀한 앞으로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 기업은 한국 의류를 현지로 직접 공급하는 S2B(Supply Chain platform To Business) 시스템 운영이 특징으로 최근 중국 전역 100여 곳에 대리점을 낼 정도로 급성장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과 전문지식교육을 통해 우수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학생을 선발해 이 기업에서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현장중심 실무교육과 정보 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올 2학기 글로벌 모험 인재양성을 위한 오프캠퍼스(Off-Campus)프로그램으로 2명의 학생을 기 기업에 파견해 8주간 인턴십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대학 학생 누구나 중국으로 진출하여 그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까지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특히 뷰티, 패션 인플루언서, 온라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청년 수요가 넘쳐나는 현지 실정에서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