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삼척시,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0.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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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 평가 결과 등급 영업주 통보·공표

강원 삼척시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2018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고 관내 대상업소 143개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항목 및 지침에 근거하여 현지조사를 통해 평가한다.

평가는 일반현황을 비롯해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 등 총 6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을 부여해 영업주에게 통보하고 위생관리등급을 공표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