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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16일에 기념식 개최
부산,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16일에 기념식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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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馬민주항쟁기념재단, 민주시민 상, 부산대 윤일성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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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항쟁기념관(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부산 중구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제27회 민주시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민주시민상의 수상자는 고 윤일성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고인은 학술연구와 논문 집필,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4대강 사업은 물론, 에코델타시티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개발 사업 등 도시 난개발 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윤 교수는 2012년 논문 '해운대 관광리조트의 도시정치학-탐욕과 불의의 도시개발'을 통해 엘시티 개발사업을 비판하고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투병생활 중 생을 마감했다.

또 '10·16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는 앞으로 부마항쟁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100명 서명 운동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는 '10월 16일'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로 지정·추진을 결정했다.

한편 기념식과 더불어 학술심포지엄, 기념극, 기념전시 등도 마련된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 5일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부마민주항쟁을 계승하는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한편, 기념 극 '거룩한 양복'은 오는 10~14일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펼쳐지며, 기념전시 '부마로부터 국민에게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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