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 29대 본부장에 우재봉(57·소방정감) 소방청 차장이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7일 밝혔다.
이번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법령개정으로 본부장 직급이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상향된 이후 첫 본부장이다.
경북 의성 출신인 우재봉 본부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제7기로 임용해 대구 달성소방서장과 경북소방학교장, 대구안전본부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거쳤다.
이어 국민안전처 중앙 119구조본부장과 경상북도소방본부장, 소방청 차장을 지낸 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에 자리했다.
우 본부장은 다양한 실무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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