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S 배당금, 3년 연속 하락…
MLB PS 배당금, 3년 연속 하락…
  • 신아일보
  • 승인 2008.1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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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10만달러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배당금이 최근 3년 동안 최저 액수를 기록했다.

AP통신이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올해 포스트시즌 배당금이 5116만달러(한화 약 747억4476만원)라고 밝혔다.

올해 포스트시즌 배당금인 5116만달러는 지난해 배당금인 5246만달러나 2006년 배당금인 5560만달러보다 낮은 금액이다.

이 중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1842만 달러로 이를 주축 멤버 45명이 나눠갖는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탬파베이에 패해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던 보스턴 주축 선수들은 10만2231달러의 배당금을 얻게된다.

박찬호는 10만달러 정도의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소속팀인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준우승팀으로 주축 선수들이 10만2794달러를 받는다.

이 배당금은 월드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디비전시리즈에 참가한 8개 팀과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을 제외한 각 디비전 2위 4개팀에게 배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