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계양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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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 안전망 구축 다양한 방안 논의
인천시 계양구는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안에 있는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는 구 의회, 경찰서, 교육청, 교육기관, 아동·가족 지원시설,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아동안전지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한 무인 여성안심택배 사업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실시했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디지털 폭력 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구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했다.

박상신 부구청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대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