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오는 19일까지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공모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표창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과 기업체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중 중소기업 5개 업체를 선정해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시설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기업에는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청년채용 장려금 지원사업(대졸‧고졸) 우선 선정 등 추가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2015년 10월 1일 이전부터 관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한 기업체이며, 최근 1년간(2017년 10월1일~2018년 9월30일) 상용근로자가 고용증가 인원 3명 이상이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서비스업 업종이다.

선정 기준은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정규직, 청년층, 창원시민, 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가 고용계획,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시 일자리창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고용률 개선과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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