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 어린이 한복 페스티벌 경연대회 열려
진주시, 2018 어린이 한복 페스티벌 경연대회 열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0.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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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에나몰에서 세대소통 한복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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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지난 5일 오후 2시 지하상가 에나몰에서 진주 지역문화 발전과 한복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증대 및 세대소통을 위한 가족친화촉진 ‘한복아 놀자’행사가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최, (사)대한민국한복美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2018년 세대소통 한복아 놀자 어린이 한복 페스티벌 경연대회로서 15팀이 출전했으며 다양한 한복의상을 입고 출연한 아이들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우리옷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바로 알리고, 한복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한복은 세계 속에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표현하는 중요한 전통문화로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서양인들이 우리 의복에 많은 찬사와 관심을 보이고 개량되어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어린이 한복페스티벌 경연대회가 한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대한민국한복美협회가 우리 한복을 즐겨 입고 생활화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