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감영의 풍류달밤 개최
원주시, 강원감영의 풍류달밤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0.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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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원감영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강원감영의 풍류달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감영(사적 제439호)이라는 관아가 강원도 전역을 살피는 관청인 점을 고려해 강원도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체험한마당’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행사는 첫날인 12일 정선군립아리랑공연단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달빛과거시험, 은행나무 공방교실 , 원주시민 한복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미로예술시장과 무위당기념관이 오후 10시 까지 개방되며, 미로예술시장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10월 문화재야행은 원주와 강원도의 전통을 더욱 깊이 있게 보여주고 원주의 문화자원과 강원감영을 더 알차고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