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김해숙, 첫회 부터 영혼 체인지...강렬 첫 만남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 첫회 부터 영혼 체인지...강렬 첫 만남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10.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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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나인룸’ 김희선 김해숙의 영혼이 뒤바뀌었다. 무게감과 캐릭터들만의 절박함은 기존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의 소재와는 사뭇 달라보인다.

을지해이는 장화사를 만나기 위해 홀로 교도소를 찾았다. 장화사와 마주친 을지해이는 “사회에 복귀한들 뭐가 달라지겠어요”라며 “그 몸으로 리어카 끌고 폐지 줍기 밖에 더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살아요. 소장님한테는 감면 싫다고 해요”라고 했다.

계속되는 을지해이의 자극에 장화사는 “네가 그러고도 법조인이냐”며 을지해이를 폭행했다. 장화사는 을지해이의 계략에 놀아나며 감면을 받지 못했다.

곁에 있던 을지해이는 전기 충격에 놀라 장화사의 몸 위로 쓰러지게 됐다. 한 동안 정신을 잃었던 장화사의 눈에는 본인이 쓰러져 있는 게 보였다. 이 사건으로 을지해이와 장화사 두 사람의 육체는 바뀌게 됐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