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0월7일 태풍 벗어나 전국 맑음…강풍에 기온 뚝
[날씨] 10월7일 태풍 벗어나 전국 맑음…강풍에 기온 뚝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10.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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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옷을 여미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7일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동과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6.0m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