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5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등 주요인사가 동대문구의회를 방문, 상호 지역 협력사항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주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 동대문구 소상공인회 회장 등 8명이 방문했으며 동대문구의회에는 김창규 의장을 비롯 의장단 및 상임위 원장단이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창규 의장은 “타지키스탄 주요인사의 동대문구의회 방문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타지키스탄은 우리나라와 1992년 4월 27일 수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역교류 등 경제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중 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더 욱 돈독해지고 우호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인 유스프 샤리프조다는 “한국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먼저 타지키스탄은 온천, 풍부한 관광유적, 사냥, 낚시를 하기에 좋으며 만년설이 쌓여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나라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풍부한 지하자원과 저렴한 전기료와 인건비 로 한국의 제조업 관련 기업이 타지키스탄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동대문구 기업들과 경제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5층 본회의장을 방문 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기념촬영을 한 후 한방진흥센터로 이동 시설을 견학 하는 등 양국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