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중등 교육과정 편성 운영지침 워크숍 개최
충남교육청, 중등 교육과정 편성 운영지침 워크숍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10.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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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사 540명 대상… 2019학년도 교육과정 소개
2019 충남 중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관한 워크숍이 6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2019 충남 중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관한 워크숍이 6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2일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실시한 2019 충남 중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관한 워크숍이 성료됐다.

6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등교사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된 이번 워크숍은 2019학년도에 달라지는 교육과정이 소개됐다.

또 충남의 모든 학교가 만들어가는 자유학년제, 학생 선택권을 확보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계획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학교 특색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정보공유 등을 위한 설명도 있었다.

박혜숙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어야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동력을 생성할 수 있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고, 중등 교육과정이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중·고등학교의 공통적인 변화는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영역별 제한을 두었던 시간 수를 학교장 자율로 정하게 되며 학교마다 교육여건을 감안·특색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중학교는 모든 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며 고등학교는 2019학년도 2학년부터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