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풍 '콩레이' 대비 비상근무
국토부, 태풍 '콩레이' 대비 비상근무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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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태풍 대비 건설현장 핵심 안전수칙.(자료=국토부)
태풍 대비 건설현장 핵심 안전수칙.(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가 5일 오전 9시부터 태풍 콩레이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과 도로, 철도, 항공 등 분야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각 상황대책반은 태풍 상륙 전 수해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점검 강화했으며, 앞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보건 매뉴얼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태풍 대비 핵심 안전수칙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관리 △비탈면·흙막이 안전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안전조치 △강풍 대비 등이다. 긴급한 작업을 제외한 공공발주 공사의 경우 태풍 경보지역 내 공사를 중지토록 지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홍수예보 및 하천 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자체 요청시 장비·자재·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