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공동마케팅으로 ‘윈윈’…전략적 업무협약 눈길
[오늘의 은행권 이슈브리핑] 공동마케팅으로 ‘윈윈’…전략적 업무협약 눈길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10.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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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5일 은행권에서는 타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만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신한은행 무료 운전자 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우리은행은 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해 법무법인 광장과 손잡았다.

신한銀, 마이카 혜택 존 시행

신한은행이 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마이카(MY CAR) 혜택 존(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마이카 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든지 신한 쏠(SOL)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다. 최고 4000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과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제휴 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가입 시 카라이프 멤버쉽 제공, 에이제이셀카(AJ셀카)를 통한 차량 매도 시 고객 이용료 면제 등 차량 구매시부터 매도시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법무법인 광장과 ‘우리후견지원신탁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지난 4일 법무법인 광장과 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한 우리후견지원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은행과 법무법인 광장은 신탁 상품과 법률 서비스를 통해 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사는 후견제도에 대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우리은행 고객들에게 후견제도 관련 신탁수수료를 할인하고, 신탁상품에 가입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