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계획적 관리 및 재생방안 마련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안
11일까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
11일까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독산동 1001번지 일대 독산역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열람공고 및 의견청취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독산역 인근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국가산업단지 배후의 중소 규모의 산업시설과 주거가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구역면적은 29만4491㎡이다. 2023년 신안산선 개통, 두산로 지하차도 신설 및 롯데알루미늄 부지 개발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역세권 기능 및 국가산업단지 배후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설문조사, 시․구합동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에는 △지구단위계획 목적 및 기본구상안 △획지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밀도․높이 등 부분별 세부계획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안 열람 및 의견제출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에서 가능하며, 구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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