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구미역 정차 ‘문제없이 추진 중’
KTX 구미역 정차 ‘문제없이 추진 중’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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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사진=백승주의원실)
백승주 국회의원(사진=백승주의원실)

경북 'KTX 구미역 정차'를 두고 지역에서 갑론을박 논란이 크다.

이에 지난 4일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 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KTX 구미역 정차는 문제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 의원은 “국회 등원 시부터 국토부와 기재부, 한국철도공사와 끊임없이 소통, 2년 연속 사업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KTX 구미역 정차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지난 1일 대정부질문에서 KTX 구미역 정차문제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제기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총리로부터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공개적으로 받았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최근 국토부에서 KTX 구미역 정차 사업안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이 사업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 자료를 인용해 마치 KTX 구미역 정차가 물 건너 간 것처럼 알려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김천보수기지~김천역 구간’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것이 현실화되면 김천지역 KTX 수요에 따라 KTX가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에 분산 정차할 수 있기 때문에 김천지역 KTX 이용 소외현상도 함께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