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 샘솟는 기쁨복지재단은 시에서 장애인발전기금 사업으로 진행한 ‘Job-아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발달장애인과 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특기를 활용한 직업 창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코렛을 활용한 ‘쇼콜라티에’, 재활용품을 이용한 천연습기제거제 만들기 ‘리사이클러’, 손 안의 작은 베틀 ‘타피스트리’, EM을 활용한 EM비누 만들기 ‘EM연구사’를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추어 개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 및 발달장애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발달장애인 부모 15명이 지난 8월 매주 수요일 진행된 천연예술가 부모교육은 천연 조미료 만들기(누룩소금), 살아있는 유산균 만들기(티벳버섯)를 진행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체험캠프 ‘Job-World’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두천, 일산, 단양 일대에셔 직업체험캠프를 가졌다.
김지욱 샘솟는 기쁨복지재단 이사장은 “일상에서 발달장애인 보호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발달장애인 부모가 좀 더 사회에 나와 밝고 즐거움을 아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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