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서악마을 구절초 달빛음악회 개최
신라문화원, 서악마을 구절초 달빛음악회 개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10.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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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문화원)
(사진=신라문화원)

경북 경주시 서악마을 구절초 달빛음악회가 (사)신라문화원 주최로 오는 13과 20일 열린다.

4일 신라문화원에 따르면 13일에는 경주시민들로 구성된 하니공연단의 하모니카공연,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과 송학사로 알려진 가수 김태곤의 공연이 구절초 꽃밭 무대에서 펼쳐진다.

20일에는 지역민들의 색소폰공연과 카운터테너 윤진태, 가수 석수경, 갯바위와 가슴앓이로 알려진 양하영씨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이 구절초 차(茶)를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병길 원장은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는 생각으로 2011~2017년에 걸쳐 서악동 삼층석탑 주변을 정비하고 문화재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