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4억원 확보…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경북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온라인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교통관제 CCTV, 도로안내전광판, 교통량수집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첨단교통운영시스템을 구축으로 교통정체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요도로, 교차로 등에 대한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실시간 측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통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종 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교통관리기법을 더욱 첨단화해 주요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atems)’란 첨단IT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lsh6036@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