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상황 브리핑
가평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상황 브리핑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0.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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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24개팀 아티스트 참여...12~14일 개최"
박인택 경기도 가평 문화체육과장은 4일 군정홍보실에서 제15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상황에 따른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가평군)
박인택 경기 가평 문화체육과장은 4일 군정홍보실에서 제15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상황에 따른 브리핑을 가졌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4일 군정홍보실에서 제15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준비상황에 따른 브리핑을 가졌다.

박인택 문화체육과장은 이날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자라섬 재즈축제는 최근 횡령사건 여파로 국·도·군비 보조금 없이 자라섬 재즈센터 자체적으로 모든 비용과 협찬·후원·티켓판매금 등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 참가팀은 해외 14팀, 국내 10팀 등 총 11개국 24개팀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지난 7월부터 티켓 일반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지역주민 40%, 국가유공자 20%, 청소년 30% 할인하고 65세이상 및 장애인, 2006년 이후 출생자는 무료라”고 밝혔다.

또 “참석한 언론인과 각 실과소 그리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축제성공의 열쇠”라며 “수확의 계절 가을의 풍성함이 더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극복하며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에서 펼쳐지는 한국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 제15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10만명의 관객과 함께 200명이 넘는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음바페·더 프로펫츠, 칼라 블레이 트리오 등 세계 최고 재즈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직접 느끼게 된다.

특히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축제로 꼽히고 있다.

군은 지난달 처음으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고려대 빅데이터 융합사업단, KT가 함께 KT빅데이터를 기초자료로 분석·평가한 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축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