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교직원이 직접 개인 차량을 활용한 ‘거창대학 알리기’ 이색 홍보를 4일부터 실시한다.

거창대는 대다수의 교직원이 개인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점을 활용, 차량에 부착이 가능한 자석 형태의 대학 이미지 홍보물을 제작해 교직원이 대학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또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물을 부착한 차량의 인증사진을 거창대학 공식 SNS에 올리면 교직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거창대 관계자는 “현재 50여 명의 교직원이 차량을 활용한 거창대학 알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체적 홍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더불어 대학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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