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6~7일 근덕면 일원과 덕산해변에서 이사부장군배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진행요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올림픽 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와 하프코스(수영 2㎞, 사이클 90㎞, 달리기 21㎞)로 나눠 치러진다.
첫날인 6일에는 사이클 검차, 수영 공식훈련 및 코스 설명회가 열리며, 본 경기가 열리는 7일에는 오전 7시 하프코스가, 오전 8시에 올림픽 코스 경기가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삼척을 찾아오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지역 관광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