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5회 동해시 사회복지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지 체험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소방서 등 총 32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농아인협회 동해시지부의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기관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군악대 공연, 검도단 시범 등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예정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 안전체험, 다문화체험 등 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양원희 시 복지과장은 “사회복지어울림한마당 행사가 단순히 복지제도와 정보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복지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더 가깝고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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