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천 개항장 문화재 2차 야행’ 개최
중구, ‘인천 개항장 문화재 2차 야행’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0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韓.中.日, 경제 등 6개 테마별 코스 도보탐방
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2차)’을 오는 6~7일 중구청 앞 인천개항누리길에서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2차)’을 오는 6~7일 중구청 앞 인천개항누리길에서 개최한다.(사진=인천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해 문화재청 선정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지난달에 이어 오는 6~7일 양일간 중구청 앞 인천개항누리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8만여 명이 찾은 지난 1차 야행에 이어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및 ‘문화재 야간 무료 개방’을 준비하며 지난 1883년 개항과 함께 조성된 근대화의 시작이자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던 ‘인천 개항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 중국, 일본, 각국, 경제, 종교라는 6개 테마별 코스로 나누어진 도보탐방을 통해 개항장 곳곳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거니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 초입에 가족, 연인과 손잡고 초가을 저녁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근대로의 시간여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