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SOC 사업 위해 국비 확보 총력
광양시, SOC 사업 위해 국비 확보 총력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10.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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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옥길 부시장, 도의원과 간담회

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이용재 전남도의장과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길용 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이날 방옥길 부시장은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2019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방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도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총 28건 사업 1592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진월∼광영 도로 확포장사업 237억원 △인덕천 정비사업 200억원 △봉강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02억원 △중군∼진상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사업 55억원 △진월 월길 위험도로 개선사업 28억원 △광양∼봉강 지방도 확포장사업 27억원 △전남 예술체험센터(가칭) 건립 60억원 △창의예술고 병설 중학교(가칭) 건립 60억원 △진월 전어잡이소리 전수교육관 건립 4억원 △광양시 드론 산업대전 개최 2억5000만원 등이다.

이 도의장과 김 위원장, 김 의원은 사업별로 꼼꼼히 검토하면서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SOC사업들이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만큼 내년도 예산에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 부시장은 “시는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재원확보가 최우선이라는 목표에 맞춰 지난 9월28일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도의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갖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도 전남도 예산안은 다음달 11일까지 전남도의회에 제출하고 도의회에서는 오는 12월16일까지 의결 확정하게 된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