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업체 야외부스‧17개 업체 할인행사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까지 궁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2회 연희맛길 음식문화축제 ‘낭만연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문화‧체험‧나눔을 주제로 꾸며지며, 연희동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난장’도 함께 열린다.
또한, 행사에서는 △수빈 △영월 △호천식당 △작은 나폴리 등 13개 업체가 야외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연희동사진관 △제주도그릴 △편백미가 등 17개 업체가 자체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 4시, 6시에는 △연희함께 ‘뿜뿜’ △콘서트 ‘낭만’ △콘서트 ‘연희’ 등의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 밖에 플리마켓, 사랑나눔바자회, 체험마당이 준비됐으며 연희동 소재 공방과 주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미선 연희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연희동은 개성 있는 맛집, 카페, 공방 등이 자리한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낭만연희’는 지역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며 “가을날 오감을 만족시킬 이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